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야마가2

쿠마모토 1월 말~2월 초 다양한 전시회 소식 1월 말~2월 초 쿠마모토현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몽골 침략 750주년 특별전시 《몽고습래회사의 실제》 카마쿠라 시대에 몽골(원나라)이 일본을 침입한 지 올해로 750년입니다. 당시 막부는 큐슈의 무사단을 소집하여 몽골의 침략을 격퇴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를 원구(元寇; 겐코)라 부릅니다.  본 기획전에서는 원구 때에 참전한 우키시 출신의 무사 타케자키 스에나가(竹崎季長)가 당시 상황을 그린 ‘몽고습래회사’의 복제품 및 원구의 무대인 타카시마(鷹島) 앞바다의 해저에서 출토된 몽골군의 유품을 함께 전시합니다. 당시 스에나가가 본 리얼한 풍경을 소개합니다. * 기간 : 1월 26일(일)까지 * 장소 : 우키시 시라누이정 시라누이 미술관(不知火美術館) * 주최 : 우키시 교육위원회 특별.. 2025. 1. 22.
쿠마모토현의 역사 27 - 에도 시대의 쿠마모토, 아소, 야마가와 테나가 제도 에도시대 쿠마모토 번과 테나가 제도 쿠마모토 번은 칸에이 12년(1635년), 영내 전역에 ‘테나가’(手永)라는 지방 행정구역을 설정하고, 각 테나가를 관할하는 총쇼야(惣庄屋)[1]를 두었다. 이 테나가란 군과 촌의 중간에 해당하는 구분으로, 호소카와 씨가 부젠코쿠라 번(豊前小倉藩[2]) 시대부터 시행해 온 제도를 적용한 것이다. 총쇼야에는 대부분 대쇼야(大庄屋)나 옛 키쿠치, 아소 씨의 가신 등이 임명됐고, 각각의 테나가에는 회소(会所)[3]라 불리는 관공서가 설치됐다. 거기서 총쇼야는 연공의 청부나 민정의 운영을 맡았다.  당초 테나가는 영내에 100개소 이상 설치됐으나, 통폐합을 거듭해 죠오(承応) 2년(1653년)에는 59개, 그리고 나중에는 51개까지 줄어들었다. 에도 시대 중기에 이르러 테나가.. 2025. 1. 8.
반응형